1mm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아베, 결국 평창 가겠다 선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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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mm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아베, 결국 평창 가겠다 선언 |
ⓒ 인터넷캡쳐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은덕 기자 = 1mm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한 아베신조가 마음이 바뀌었다. 결국 평창올림픽 때 방문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제반 사정이 허락하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일본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게재된 산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평화와 스포츠의 제전이고 일본은 2020년에 올림픽을 주최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현지에서 문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다"며 "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합의에 대해 한국이 일방적으로 추가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해 "당연히 강력히 주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남북 대화에 관해서는 "올림픽은 올림픽으로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며 "대북 압력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방침이 조금이라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생각도 문 대통령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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