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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선인터넷, 최대 100배 빨라진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23일 11시 49분
↑↑ 지하철 무선인터넷, 최대 100배 빨라진다
ⓒ 인터넷캡쳐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수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22~23.6GHz 대역 내 1.6GHz 폭 용도자유대역 주파수 공급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앞으로 지하철에서 최대 100배 빠른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발표한 2020 신(新) 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첫 번째 후속 조치다.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는 통신용이나 에너지용처럼 용도가 정해져 있는 일반 주파수와는 달리 용도의 구분이나 대가 없이 활용 가능하다.

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초고속 무선 백홀을 구축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주파수를 활용하면 지하철 내 WiFi 속도가 현재보다 최대 100배까지 빨라질 것"이라며 "초고속 무선 백홀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파수 대역은 지하철과 KTX 같은 고속이동체 와이파이 백홀에 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파수 공급을 통해 해상도가 높은 물체감지 센서 개발이나 초고속 무선 통신기술 개발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는 저비용으로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파수를 활용한 신산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주파수를 적시·적소에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 기술규제를 대폭 혁신하여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무선 인프라와 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파수 대역 공급은 같은 대역을 이용하는 기기가 다른 사람의 무선기기에 전파간섭을 주는지에 대해 아직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23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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