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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전원 처우 개선하니 대중교통 민원 대폭 감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8일 15시 20분
↑↑ 광주 운전원 처우 개선하니 대중교통 민원 대폭 감소
ⓒ 인터넷캡쳐

[광주, 옴부즈맨뉴스] 양형승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전원 복지를 향상시킨 결과 교통불편 민원이 크게 줄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로 접수된 교통불편 민원은 1706건(버스 602건·택시 1104건)이다. 전년도 2031건(버스 822건·택시 1209건)에 비해 16%(325건) 줄었다.

시는 운전원 복지를 증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광주지역 8개 공영차고지에 12억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노면포장 6곳, 자동차세차시설 설치 2곳, 휴게실 설치 4곳, 편의시설 개선 5곳 등을 실시했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전원 건강관리사업도 시행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는 법인택시 평가에 운전원 제복 지급, 무사고 포상 등 복지 지원 실적을 평가항목에 반영했다.

또 차고지 식당 주방의 비위생, 일부 무허가 운영 등의 기존에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식당별 식사의 질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식당개선 TF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버스조합에서 전체 식당을 직접 운영관리 ▲식당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식재료 공동구매로 식사 질 균등화 ▲식당 위탁 운영업체 공개입찰 ▲식사 만족도 조사를 통한 재계약여부 결정 ▲1식당 지급단가를 15%(2830원⟶3250원) 인상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올해 운전원 건강관리 전문간호사를 채용하는 등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택시의 경우 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광주근로자센터가 지난해부터 법인택시 고령 운전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8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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