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 주5일 근무 가능해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1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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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집배원, 주5일 근무 가능해졌다 |
ⓒ 우정사업본부 |
| [서울, 옴부즈맨뉴스] 나도은 기자 = 집배원의 근무가 주 5일체제로 개편된다. 집배원의 노동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집배원들은 월-금, 화-토 2개의 체계로 바뀐다. 현재 집배원의 근무체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획일적으로 근무하고 토요일은 순환제로 근무가 이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전국 24개 우체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일·생활 균형정책 부응과 집배원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시범운영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대도시, 중소노시, 농어촌 지역에서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와 대표교섭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이날 광화문우체국에서 복무체계 개편 시범운영 실시에 합의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우편물 배달서비스는 종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시범운영 중 발생한 문제점은 보완하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단축하기 위해 집배물류 혁신 10대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집배인력 증원과 집배부하량시스템 현장의견 수렴, 공동작업 해소, 초소형 사륜전기차 도입, 노사합동 TF구성 등을 통해 집배원 노동 조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1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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