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6:33: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바다 추락 직전 기적같이 멈춰선 터키 여객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6일 12시 49분
↑↑ 바다 추락 직전 기적같이 멈춰선 터키 여객기
ⓒ AP통신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경식 기자 = 터키에서 여객기가 바다에 빠질뻔한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놀라게 했다.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으나, 기적같이 바다에 빠지지 않았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터키 북동부 트라브존 공항에서 터키 저가항공사 페가수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바다로 떨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T24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5분쯤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착륙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를 벗어나 가파른 언덕 아래로 굴러갔다.

이 비행기는 흑해에 빠지기 직전 가까스로 멈췄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62명,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아찔한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도 빠르게 퍼졌다. 사고 당시 비행기는 심하게 기울어졌고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일부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승객들은 당시 상황을 두고 현지 매체에 “휘발유 냄새가 많이 났고 비행기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고 전했다. 비행기에서 구조된 육셀 고르두씨는 “우리는 기적을 경험했고 정말 하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 여파로 트라브존 공항의 항공기 통행은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통제됐다. 페가수스 항공 측은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비행기 엔진 부품, 항공로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6일 12시 4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