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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부실급식 먹인 어린이집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15시 34분
↑↑ 2년간 부실급식 먹인 어린이집 논란
ⓒ YTN 뉴스화면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은희 기자 = 식단표가 제시한 화려한 식단 대신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부실한 급식을 어린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어린아이를 세게 밀어 넘어뜨리는 등 상습학대한 어린이집이 드러나 논란의 핵심이 되고있다.

지난 14일 YTN에 의하면 정부 인증까지 받은 강원도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부모들에게 보낸 식단표와 다른 부실투성이 급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전직 보육교사는 "(반찬이) 다 애들이 못먹을 것 같은 날도 있어서, 국에 밥 말아서 몇 숟가락 먹일 때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 말을 잘 하지 못해 부모에게 이르지 못한다는 특성을 악용한 것이다. 이 같은 부실한 급식은 2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원장의 원아 학대는 이 뿐 아니었다. 


해당 어린이집 CCTV에는 원장이 7살 남자아이를 거세게 밀쳐 힘없이 넘어지는 아이의 충격적인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또한 한겨울에도 난방, 온수를 제대로 틀지 않아 연약한 아이들을 추위에 떨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부모와 교사들은 원장을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원장은 이미 교사들의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장은 "미처 음식 재료를 준비하지 못해서 일부 급식은 식단표와 달랐고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민 적은 있지만, 상습적인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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