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에너지자립형 행정타운 5개년 계획 수립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10일 2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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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청 태양광 발전 장치 조감도.(사진=나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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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옴부즈맨뉴스] 허현희 취재본부장 = 전남 나주시가 올해 공공부문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골자로 한 에너지자립형 행정타운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자립형 행정타운이란 읍․면․동사무소, 보건지소 등 공공청사 및 나주시 소유 건물에 태양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시 소유 12개 시설에 태양광 1186kW, 태양열 248㎡, 연료전지 20kW를 설치했다.
이번 5개년 계획 수립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에 걸 맞는 에너지 자립 도시 나주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 사업비 25억6500만원(국비 12억8300만원, 도비 6억4100만원․ 시비 6억4100만원)을 투입, 총 854k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태양열 부지 370㎡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 대상지는 총 8개 사업(9개소)으로 귀농체험둥지, 공산․나래․송현․이창 어린이집 등 7개 시설에 73k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금천․다시면사무소에 태양광 70kW, 태양열 부지 370㎡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에너지 전문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 사업의 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물지원사업, 지역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등 국비 공모 사업을 통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우선 도입을 통해 에너지수도 나주의 상징성 확보와 연간 5억 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지원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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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10일 2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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