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2월 내 창당 완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03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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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바른정당 2월 내 창당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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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를 3일 공식으로 출범시켰다.
그동안 두 당은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및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여해 온 '2+2' 비공식 교섭 채널을 공식 창구로 격상시킨 것이다.
통추협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2월 내에 통합 신당 창당을 완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당 방식은 새로운 당을 만든 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사실상 흡수하는 방식의 '신설 합당' 형태로 추진된다.
통추협은 "양당 통합은 단순 통합 방식이 아닌 신당 창당의 신설 합당 방식으로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통추협은 "양당은 당원과 국민의 여망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2월 내 통합 신당 창당을 완료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며 "양당 통합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양당 공동의 실무지원팀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통추협에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사이 통합과 관련된 내용과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03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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