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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신년행사로 쓰레기장이 된 아파트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02일 14시 10분
↑↑ 롯데타워 신년행사로 쓰레기장이 된 아파트
ⓒ 중앙일보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기자 = 롯데타워에서 진행한 신년행사 때문에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아파트가 있어 논란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일 자정 2018년을 맞이며 ‘서울, 2018 새해 카운트다운’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종이 눈꽃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졌다. 롯데월드타워의 높이(555m)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총 1만 3천여발의 불꽃과 레이저 조명이 서울 하늘을 장식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타워 위에서 사각형 모양의 하얀 종이 눈꽃을 뿌렸다.

이 행사때문에 인근 아파트에서는 행사에서 날아온 종이쓰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있다. 심지어 타워와 약 4km 떨어진 서울 마천동에서도 민원 들어왔다.

종이쓰레기는 롯데타워 주변 아파트단지 도로 위뿐 아니라 아파트 화단에 있는 나무 사이사이, 주차장까지 뒤덮고 있었다. 종이는 아파트 근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날아왔다.

해당 지역 아파트 주민들은 새해 첫날부터 종이를 치우기 위해 고생해야 했다. 때문에 주민들의 민원은 끊이질 않았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롯데물산은 수습을 위해 2일 오전부터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종이꽃이었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흉측한 쓰레기가 되어버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02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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