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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시위로 12명 사망자 발생 충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02일 11시 40분
↑↑ 이란 반정부시위로 12명 사망자 발생 충격
ⓒ CNN

[서울, 옴부즈맨뉴스] 방성문 기자 =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12명이 숨져 새해부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이란 국영방송은 "최근 나흘간 전국에서 이어진 시위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라며 "일부 무장 시위대가 경찰서와 군기지 장악을 시도했으나 엄격히 진압했다"라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지난 28일 이란 제2 도시 마슈하드에서 물가 폭등과 실업 문제 등 경제난을 호소하는 격렬한 항의 시위 촉발됐고,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위 규모가 커지고 격화되자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서 수백 명을 체포했다. 인터넷에서는 시위 진압에 나선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시위대는 호산 로하니 대통령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퇴진을 촉구하며 반정부·반기득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청사를 공격하며 경찰과 유혈 충돌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은 "집회를 엄격히 통제하는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촉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8년 만에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면서 이란 정부가 위기에 몰렸다"라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국내 언론 보도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위가 확산되자 인터넷 속도를 제한하고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접속을 차단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02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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