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립대 교수 면접 때 체중 인격비하 발언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27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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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국립대 교수 면접 때 체중 인격비하 발언 논란 |
ⓒ 연합뉴스 |
| [충북,옴부즈맨뉴스] 반은숙 기자 = 충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입시 면접장에서 수험생에게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이 대학은 지난달 말 치러진 입시 면접장에서 면접관인 A 교수가 한 수험생에게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한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혀졌다.
A 교수는 한 수험생에게 "몸이 좀 뚱뚱한 것 같은데 평상시에 많이 먹고 게을러서 그런가"라며 신체를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수험생이 근육이라고 답하자 "내가 근육인지 비계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되물은 뒤 근육인지 확인해 보겠다며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대학 측은 공식 사과와 함께 진상 조사를 벌여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각 시정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27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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