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대회에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제9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성공리에 마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어울림의 장
 [의정부, 옴부즈맨뉴스] 최경일 기자 = 10월 24일(토) 오전 11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라톤을 통해 하나로 어울리는 대화합의 한마당 제9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의정부시장애인 종합복지관 주변도로에서 펼쳐졌다. 의정부시(안병용 시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 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경기종목은 모두 7개 부문으로 레이싱부5km, 생활용휠체어청소년부5km, 어울림부5km, 청소년중고등부5km, 지적장애인5km, 장애인통합부5km, 시각장애인부10km, 비장애인부 10km로 구성되어 경기가 진행 되었으며,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1,500명이참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연예인의 재능기부로 사유리의 사인회와 현영, 이승광, 배우 서지연, 유사라 등과 지역 인사들이 장애인들과 어울림부에 참가하여 5km를 함께 달림으로써 본 대회 취지의 목적하는 바와 같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었음. 또한 경기 이외에 다양한 부스 운영과 공연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축제로서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문화관광체육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2006년 처음 시작을 계기로 발전을 거듭해온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으로 하나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대회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마라톤대회가 장애인 체육대회의 모델로서 생활체육 발 전에 기여 할 것을 기대하며, 2016년에는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일 sw40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