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대표 걸고,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 의견 묻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20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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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당대표 걸고,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 의견 묻겠다" |
ⓒ 연합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영한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전당원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투표에서 ‘통합 반대’ 의견이 우세할 경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으며, ‘통합 찬성’ 결론시에는 신속하게 통합 절차를 밟고 본인은 인재 영입 등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며 “당원의 찬성이 확인되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합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작업 후 새 당의 성공과 새 인물 수혈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만일 당원의 뜻이 반대로 확인될 경우 사퇴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통합 반대파인 호남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당심은 구성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20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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