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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서 해직된 최승호, 1997일만에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15시 42분
↑↑ MBC서 해직된 최승호, 1997일만에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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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옴부즈맨뉴스] 조태연 기자 = MBC 새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피디가 선임됐다. 최 신임사장은 해직 1997일 만에,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직한 것이다.

오랜 기간 ‘탐사 저널리스트’로서 활약해온 최 피디는, 오랜 고민 끝에 MBC 사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MBC를 재건해 공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는 공영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엠비시 사장 공모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새 사장에 선임된 최승호 피디는 1986년 MBC에 입사해 1995년 <피디수첩>팀에 합류한 뒤 ‘검사와 스폰서’ 편,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 등 성역 없는 탐사보도로 송건호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등을 받았다. 2003년 문화방송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2012년 170일 파업 도중 해직돼 5년여 동안 회사로 돌아오지 못했다. 해직 기간에도 그는 온라인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에서 탐사보도를 이어갔고, 영화 <자백>, <공범자들>을 감독하기도 했다. 특히,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 방송장악과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을 그린 영화 <공범자들>은 ‘방송정상화’ 이슈를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승호 신임 사장의 첫 업무는 ‘해고자 복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피디는 사장에 출사표를 던진 뒤부터 ‘해고자 복직’을 선결과제로 꼽은 바 있다. 또 지난 5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노조)가 노보를 통해 “어떤 후보가 선임되든 새 사장의 첫 공식 직무 행위는 해고자 복직이 되어야 한다”며 “노조는 신임 사장이 8일 오전 첫 출근길에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해고자 즉각 복직을 담은 ‘노사 공동 선언’ 합의문을 대내외에 선포할 것을 제안한다”는 데 대해, “(노조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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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소송문서 위조' 강용석 변호사가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마친 뒤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씨(36)와 법원 서류를 위조해 자신에 대한 소송을 무단으로 취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49)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뉴스1도도맘 전 남편 A(44)씨가 24일 강용석(49) 변호사의 선고공판 직후 취재진을 만나 "가정과 관련된 여러 얘기가 보도돼 많은 분들이 불쾌했을 것. 죄송했다"라고 말했다고 SBS funE가 25일 보도했다. &nbsp;&nbsp;&nbsp;&nbsp;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강용석의 유죄 판결을 예상했나"라는 질문에 "지난 4년간 일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서 만감이 교차한다. 판결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nbsp;&nbsp;&nbsp;&nbsp;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이날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nbsp;&nbsp;&nbsp;박 판사는 "강 변호사가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피해자에게 가정 파탄 외에도 이 사건으로 추가적인 고통을 입혔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nbsp;&nbsp;&nbsp;&nbsp;판결 이후 A씨는 "여전히 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판사님이 알아서 잘 판단해주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p;&nbsp;&nbsp;&nbsp;이어 "1심 판결이 나온 만큼 나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통해 열심히 봉사하고 일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많은 분들에게 우리 가정과 관련된 여러 얘기가 보도가 돼 불쾌하게 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죄송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nbsp;&nbsp;&nbsp;한편 강 변호사는 도도맘의 남편이 자신에게 제기한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소송을 취하하려는 목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nbsp;&nbsp;&nbsp;&nbsp;강 변호사는 이날 즉각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nbsp;&nbsp;&nbsp;[출처: 중앙일보] 도도맘 전 남편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시끄러운 재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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