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13살 `피겨 신동` 유영 우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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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의 유망주 유영 선수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스포츠국장 = '제2의 김연아’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13살 '피겨 신동' 유영이다, 오늘 열린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시종일관 자신감이 넘쳤다. 영화 ‘캐러비언의 해적' OST에 맞춰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냈다.
후반부에 배치된 더블 악셀도 가뿐히 마친 유영은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유영은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에 올랐다. 총점 197.56점은 김연아 이후 국내 대회 최고 점수다.
만 16세가 안됐기 때문에 평창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지만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겨스케이팅 유영 선수는 "오늘 무대에 올라서서 즐기면서 탄 것 같습니다. 저는 무대에서 즐기면 더 기분이 좋고… "
유영은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시작한 '김연아 키즈'로 넘치는 끼, 빼어난 점프실력으로 '제2의 김연아'로 불리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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