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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6년만 방송, 세상 바뀐 것 오늘에야 체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2월 03일 23시 11분
↑↑ 김미화가 6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한 소감을 밝혔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12월 3일 방송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는 게스트로 김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신동호 아나운서에서 박경추 아나운서로 MC가 변경된 뒤 첫 방송이다.

김미화는 과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하지만 블랙리스트로 갑자기 자취를 감춰야 했다. 먼 길 돌아 MBC에 복귀한 김미화는 "반갑고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얼마 만에 TV에 나온 거냐"는 질문에 "TV는 한참 오래됐고, 라디오를 2011년 그만뒀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추 아나운서는 "저보다 오래됐다"며 놀랐고, 김미화는 "박경추 아나운서도 5년 만에 돌아오지 않았냐"며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미화는 "라디오 그만두고 고생이 많았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는데, 세상이 바뀐 걸 체감하냐"는 질문에 "오늘에야 체감이 된다. 그간 못 만났던 변창립 아나운서도 봤다. 상암 MBC를 처음 왔다더라. 하지만 세상이 바뀐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2월 03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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