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사격자세가 화제된 이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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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의 사격자세가 갑자기 화제가 됐다 |
ⓒ 카카오페이지 |
| [본부,옴부즈맨뉴스] 우현자 문예부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 홍보 생방송 중 장난감 총을 들고 사격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사격자세가 화제가 됐다.
정우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진행된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 출연했다. 그리고 생방송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를 흉내 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우성은 ‘강철비’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곽도원과 사격 자세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정우성은 장난감 총을 들고 사격 자세를 취한 후 “유명한 자세다. 아시는 분은 알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썹을 올린 후 독특한 사격 자세를 선보였고 관객들을 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정우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2월 전방 부대를 방문해 K-3 기관총을 들고 사격 자세를 취했다. 당시 SNS에서는 “잘못된 사격 자세”라며 “광대뼈가 함몰될 수도 있다”고 지적이 나왔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를 담은 사진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유튜브와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우성의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우성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아수라’ 시사회에서도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외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일침을 날려 SNS에서 화제가 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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