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 나타난 ‘어린 영웅’ 상대 선수 살린 12살 볼보이 화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17시 49분
|
 |
|
↑↑ 축구장에 나타난 ‘어린 영웅’ 상대 선수 살린 12살 볼보이 화제 |
ⓒ 라팔마CF 트위터 사진 |
| [본부,옴부즈맨뉴스] 황선양 문화부 기자 = 축구장에서 볼보이를 하던 12살 어린이 축구선수가 축구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진 선수를 살려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이세스 아길라(Moisés Aguilar), 라팔마CF 어린이팀 소속 선수인 아길라는 지난 26일 열린 라팔마CF와 UP비소와의 경기에 볼보이로 참여했다.
그는 자신의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후반 종료 직전 상대팀 수비수가 복부에 강하게 충격을 받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라이벌 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나서 부상당한 선수를 도왔다.
모이세스는 쓰러진 수비수에게 달려가 숨을 쉴 수 없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쓰러진 수비수의 숨쉬는 것을 돕기 위해 경기장에 엎드렸다. 평소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된 응급처치 방법으로 의사가 도착할 때까지 상대방을 도운 것이다.
이런 사실이 라팔마CF 트위터 등을 통해 사진이 공유되고 네티즌 사이에서 널리 퍼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1일 17시 4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