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헌재소장 인준안 통과…298일만에 헌재소장 공백 해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24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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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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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취재본부장 =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4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이로써 헌재는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한 이후 297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재판관이 된 이 소장은 자신의 재판관 잔여 임기인 오는 2018년 9월 19일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끝낸 뒤 곧바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청문회 당일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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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24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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