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홍모닝 하는 민주당, 협치 포기하겠다는 선언으로 간주하겠다˝ 일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22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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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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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 옴부즈맨뉴스] 임상호 사회부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민주당을 향해 일갈했다.
자유한국당은 21일 "민주당이 매일 '홍모닝'(아침마다 홍준표)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눈만 뜨면 제1야당 대표 비난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니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산적한 예산과 법안 통과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민주당의 무책임함을 탓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2011년 한나라당 경선 때 당에 낸 기탁금 1억2천만 원의 출처를 해명하는 과정에 '국회 특수활동비'와 '급여' 사이에서 널뛰기를 하면서 말바꾸기 논란을 자초하는 등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홍 대표의 해명에 신빙성이 없다며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 대변인은 "날짜를 달리하며 수석대변인, 대변인이 차례로 나서 제1야당 대표 때리기에만 혈안이 돼있는 모습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든다"며 "민생은 외면한 채,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에 급격히 이반되는 민심이 두려웠는지 지지층 결집만을 노린 정쟁으로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한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인신공격과 막말, 협박에 대해서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협치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으로 간주하겠다.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겨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22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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