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15 오후 03:22: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성모병원 간호사들의 김진태 후원금 강제모금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5일 14시 24분
↑↑ 성모병원 간호사들이 김진태 후원금 강제모금에 동원됐다.
ⓒ YTN 뉴스화면
[본사, 옴부즈맨뉴스] 김인열 사회부 기자 = 간호사에게 선정적인 춤을 추게해 논란의 중심이 된 성심병원에서 이번에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을 강요했다는 소식 때문에 또 다시 논란이 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부 수간호사의 후원금 안내 정도로 판단했지만, 사실 병원 내에서 조직적인 강제 모금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 간호부에서 엑셀 파일을 만들었고, 후원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조직적으로 후원금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심병원의 한 직원은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걷었다"며, "엑셀로 부서별로 후원금을 다 냈는지 확인했다"고 부연설명했다.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각 병동 간호 부서마다 서너 명씩 할당이 붙어 돈을 냈는데, 후원금을 내기 싫은 사람도 있었지만 그러면 다른 간호사가 대신 내야 했고, 이체하면 했다고 보고도 해야 했다.

후원금을 내라는 안내 이메일을 병원 측에 보낸 건 김진태 의원 사무실 관계자였고, 이메일 수신 아이디는 현재 성심병원 내 간호사 전체를 총괄하는 인물로 확인됐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업무나 고용 상태를 이용해 타인의 의사를 억압하는 방법으로 후원금 기부를 알선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번 건은 간호사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 강제 모금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라 의혹은 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에 춘천 지역 시민 단체는 성심병원 간호사 정치 후원금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5일 14시 2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