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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 ‘2017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식에서 공동수상자인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앞줄 왼쪽 셋째부터), ‘촛불시민’ 대표 사회자 윤희숙씨, 김의겸 전 <한겨레> 기자가 함께 했다.(사진=경실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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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원준 취재본부장 = 올해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수상자로는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기자와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촛불시민이 선정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경실련이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경실련은 시상 이유에 대해 김의겸 전 <한겨레> 기자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를 통해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실체를 세상에 공개해 국정을 바로 세우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밝히고 피해자 구제 운동을 벌여왔고, 촛불시민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정의·평화·연대를 기치로 광장에 모여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 기자는 <한겨레> 특별취재팀을 이끌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씨가 국정에 깊숙이 간여했다는 사실들을 밝혀냈다. 지난해 ‘대기업 돈 288억 걷은 케이(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기사(<한겨레> 2016년 9월20일치 1면)를 보도하면서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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