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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김준기 전 회장, `성추행 혐의` 체포영장..˝미국서 구인도 검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3일 12시 19분
↑↑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사진제공=동부그룹)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한 김준기 동부그룹 전 회장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빠르면 이날 중 체포영장을 신청할 것"이라며 "체포영장 신청 후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영장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2, 3차에 걸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 대해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치료가 오래 걸린다는 내용"이라며 "여비서가 고소장을 접수하기 이전부터 치료 받기 위해 미국에 갔으며 내년 2월에야 치료를 마칠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김 전 회장을 구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터폴 등 국제 공조는 체포 영장 신청 후 검토 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의 비서로 근무하던 A씨는 김 전 회장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자신을 추행했다며 지난 9월 김 전 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에게 지난달 3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김 전 회장은 1차 출석 요구에는 이유 없이 불응했고, 2차 출석 요구에는 '신병 치료차 미국에 있기 때문에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다. 이에 경찰은 3차 출석 요구서를 지난달 말 보냈지만 김 전 회장은 또다시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3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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