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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호역 진입하던 전동차서 스파크…승객 350여명 연기속 대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0일 00시 14분
↑↑ 9일 오후 1시 4분께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9일 오후 1시 4분께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스파크는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연기가 자욱하게 낀 금호역에서 하차해 다음 열차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에 따르면 “금호역에 도착하자마자 열차 안에 불이 갑자기 꺼졌고 정전 때문에 잠시 정차한다”는 안내방송만 나왔을 뿐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기가 더 퍼지자 열차에서 나오라고 소리친 건 열차 밖에 있던 승객들이었다. 놀란 승객들은 직접 수동장치를 돌려 문을 열고 스크린 도어를 밀며 나왔고, 역사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교통공사는 사고의 경중을 파악하느라 조치가 늦었다고 해명했다.

당국 관계자는 "스파크가 발생한 열차는 다른 역에 정차시켜놓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10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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