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시 화제가 되는 노무현 망신주기 3종세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9일 0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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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화제가 되는 노무현 망신주기 3종세트 |
ⓒ 아이엠피터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노무현 망신주기 3종세트가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목숨을 끊자, 검찰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내면서다.
언론들도 이에 동조했다. 조선일보는 일선지검 평검사가 "검찰 수뇌부와 마주치면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말했다며 검찰 내부에서 불만이 쌓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검찰 망신주기식" 수사 문제 없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공안통인 변 검사를 공안부 평검사가 조사했다는 게 문제로 보여진다. 조사 과정에서 거친 언사라도 있었다면 어땠겠는가'라며 검찰 간부의 말을 인용해 검찰의 망신주기식 수사 때문에 변 검사가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이 이와 같은 보도를 하면서 네티즌들은 자연스레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대한 기억을 다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노무현 망신주기 3종세트가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노무현 망신주기 3종세트는 오만하고 거만했던 이인규 중수부장, 이미 노무현을 죄인으로 낙인찍은 검찰,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했던 검찰, 이 세가지를 말한다. 그 당시 노 전 대통령에게 보여줬던 검찰들의 모습은 국민들을 분노케했다.
때문에 최근 검찰 내부에서 검사들의 비판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네티즌들은 "또 하나의 적폐의 근원지...대한민국 검찰조직입니다", "다시 피가 거꾸로 솟는기분이다", "뒤에서 깽깽거리지말고 앞에서 말하고 사표쓰고 나가라", "참 양심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하찮은 인간들" 등 검찰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9일 0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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