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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지영 작가, 전주시를 겨냥 “한 여자에 의해 몽땅 동서” 막말 글 논란

지난 3일 곽예남 위안부 할머니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피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9일 01시 10분
↑↑ SNS에 올린 공지영 작가의 글
ⓒ 옴부즈맨뉴스

[전주,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취재본부장 = 대한민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공지영씨가 그의 SNS 단톡방에 전주시를 겨냥하여 “이 도시는 대체 뭐냐?? 세상에 한 여자에 의해 몽땅 동서가 되었다니!! 세계사에 등재될 듯 ㅠㅠ”이라는 글을 퍼뜨려 전주시민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내용의 취지는 전북장애인자활지원센터를 운영한 이 모 목사가 사람들에게 봉침을 놓아주어 현재 전주지법에서 의료법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에 기인하고 있다.

최근 일부방송과 언론에서는 이 모 목사가 국회의원 등 전주지역 유지들에게 봉침을 받고 돈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방영과 게재하여 전주지역에 화두가 되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이 외에도 전직 S 국정원 원장과 국회의원, 최근 김 모 국민건강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성기 봉침”내용을 SNS상에서 함께 퍼뜨리고도 있다.
↑↑ 곽예남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는 윤장현 광주시장
ⓒ 옴부즈맨뉴스

공 지영 작가는 지난 3일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자 곽예남 위안부 할머니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를 당했으며, 같은 날 이 모 목사로부터서도 전주지방검찰청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소설가 공지영씨가 무슨 이유로 이모 목사와 김 모 전 신부의 공판에 방청객으로 참여를 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재판에 간섭을 하고 있는 모를 일이다.
↑↑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전주지역 시민단체와 시위를 하고 있는 공지영 작가
ⓒ 옴부즈맨뉴스

지난 달 29에는 방청석에 나타나 재판에 임하는 검사를 신랄하게 비판하더니, 지난주에는 전주지역의 몇몇 급진 좌파 시민단체들과 함께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피켓시위’까지 하였다.

공 씨는 작가이지 사회정의 선봉에 선 시민사회단체를 이끄는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 사건에 깊숙이 간여하며 두 성직자를 매도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마산교구에서 면직 된 김 모 신부는 “면직에 공 지영 작가가 깊이 관여 했다”는 말을 하고 있고, “공지영 작가가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 SNS상에 떠 다니는 공지영 작가의 글
ⓒ 옴부즈맨뉴스

공 작가의 이런 글이 SNS상에 또 돌아다니자 전주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전주시 노고송동에 거주하며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소위 공인으로서 전주시 남성 모두를 비하하고, 품격을 떨어뜨리는 망언으로 용서해 줄 수 없다”며 분을 삭였다.
↑↑ SNS상에 올라 있는 공지영 작가의 글
ⓒ 옴부즈맨뉴스
전주시 중앙로에서 미용업을 하고 있다는 한 여성은 “ 이 목사라는 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유명한 여성 작가가 저렇게 저질스럽고, 혐오스러운 말을 할 수 있느냐”라며 고개를 살래살래 저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9일 0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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