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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응급차 사이렌 시끄러워 경찰에 민원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8일 14시 25분

↑↑ 부산시민, 응급차 사이렌 시끄러워 경찰에 민원 논란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부산의 한 주택가 앞 도로를 달리는 응급차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는 주민 신고에 경찰이 인근 대학병원에 협조를 요청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다.

지난 5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대학 병원에서 구급차 업체에 보낸 공문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문 제목은 '구급차량 사이렌 취명(사이렌 따위를 불어 울림) 주민 민원관련 업무협조 요청의 건'이다.

공문 안에는 병원과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관할 경찰서로 사이렌 소음으로 인한 민원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들이 경찰서로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을 넣었고, 이에 관할 경찰서 지구대가 해당 병원으로 업무 협조공문을 보낸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일부 구간에서 사이렌 자제 및 생활소음규제 기준에 따른 적정 취명음을 사용해줄 것을 구급차 업체에 요청했다.

복지사업단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내 가족이 응급한 상황에서 병원을 가기 위해 신고하면 달려와 병원으로 이송해 준다면 소음이 아니라 고마운 소리 아닌가요?"라며 "행여 사이렌을 끄고 소리를 줄여 달리다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8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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