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이사장, 결국 해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3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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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주 이사장, 결국 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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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고영주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드디어 통과됐다. 해임결정까지 약 3시간여에 가까운 실랑이가 있었다.
2일 오후 2시 시작된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는 고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 및 해임건의안이 상정됐다. 불신임안은 먼저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재석이사 6명 중 5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통과됐다. 곧바로 진행된 해임건의안도 통과됐다.
김광동 이사는 해임건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지자 투표가 마무리 되기 전 퇴장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근 보궐이사로 임명된 김경환·이진순 이사를 포함해 여권 이사 5명과 야권 이사 3명이 참석했다. 고 이사장은 이날 출근했으나 점심 시간에 자리를 비운 뒤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 이사장의 불신임 및 해임건의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자 이인철, 권혁철 이사는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표결이 이루어지기 전 퇴장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3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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