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 아이폰X, 한국은 애플의 호갱인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2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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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비싼 아이폰X 한국에서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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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아이폰X의 국내 출시가격이 정해졌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 논란이다.
1일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64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은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64GB 모델이 130만원대, 256GB 모델이 150만원대 안팎에서 정해질 것이라는 애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비싼 금액이다.
64GB 기준 999달러(111만 8천원)에 책정된 미국 가격보다는 30만원 넘게 비싼 것이다.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한 것이어서 10% 내외의 세금을 감안해도 20만원 가까운 차이가 난다.
아이폰X의 가격이 한국만 비싼것은 아니다. 외신과 각국 애플 홈페이지 등을 보면 헝가리에서 37만9천990포린트(한화 약 159만 2천원)에, 덴마크에서 8천899 크로네(155만 8천원), 스웨덴에서는 1만1천495 크로나(154만원), 이탈리아 1천189유로(155만원), 러시아 7만9천990 루블(153만 9천원) 등으로 모두 150만원을 가뿐히 넘는다.
가격이 저렴한 곳은 캐나다 1천319 캐나다달러(115만원), 일본 11만2천800엔(111만 6천원), 홍콩 8천588달러(123만 2천원) 등이다.
한편, 아이폰X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2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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