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김주혁 조롱하는 워마드, 정체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2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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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이 된 김주혁 조롱하는 워마드 |
ⓒ 워마드 홈피 캡쳐 |
|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배우 김주혁이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숨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자칭 여성혐오 반대 인터넷 사이트인 ‘워마드’에 고인을 조롱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와 논란이다.
이날 워마드 일부 회원들은 고인이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전해지자 차량 전복을 주혁이라고 칭하고 “주혁, 전복 만남 가능” 등 고인을 향한 도 넘은 조롱을 일삼았다.
또 사고로 심하게 파손된 차량을 두고도 “양잿물 먹인 다음 차 뺏어서 타고 다녔을 텐데, 차가 수명도 못 채우고 갔다” 등 상식에서 벗어난 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런 내용의 게시물이 사회관계형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자 일부 회원들은 “왜 우리 기사만 지나치게 많이 나오냐”는 내용의 항의 글을 워마드에 남기기도 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워마드의 정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워마드는 남성혐오자들이 주로 모여있는 사이트다. 주로 남성과 관련한 소식이 화두가 될 때마다 종종 이름이 거론된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광복절을 전후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사진을 한 회원이 올렸다 네티즌들의 질타가 있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2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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