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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조선통신사 한일 기록물 111건 333점(한국 63건 124점, 48건 일본209점) 세계기록유산 등재
- 부산시 2002년부터 조선통신사 사업에 연간 평균 10억원의 대대적 예산 지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14시 51분
↑↑ 지난 6월 조선통신사 축제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사진=부산시 제공)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박소정 취재본부장 = 조선통신사 한·일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린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사무국은 31일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국의 조선통신사 관련 전문가가 3년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12차례에 걸친 공동 회의를 하는 등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111건 333건의 기록물(한국 63건 124점, 일본 48건 209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싣는 결실을 얻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은 과거 200년이 넘게 지속했던 한·일간 선린우호의 상징물로서 향후 인류가 계속 보존해야 할 기록유산으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 중 하나인 왜관도. 1783년 동래부(현 부산) 소속 화원인 변박이 조선과 일본의 외교·무역 중심지였던 초량왜관을 그린 그림이다.(사진=부산시 제공)
ⓒ 옴부즈맨뉴스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연간 10억원의 조선통신사 관련 사업 예산을 2002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한국의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의 NPO법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 ‘한일 양국 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며 “이번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 전당 등에서 한일문화교류공연, 등재 기념식, 기념전시 등을 열 계획”이라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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