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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좌절... 원인은 일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13시 39분

↑↑ 위안부 피해자 증언 녹취 테이프

ⓒ 위안부 피해자 증언 녹취 테이프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지 못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네덜란드 등 8개국 14개 단체가 공동으로‘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신청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분담금을 무기로 유네스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일본 정부의 방해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31일 유네스코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우리 측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과 일본에서 신청한 ‘위안부와 일본군 군율에 관한 기록’ 등에 대해 “대화를 위해 등재 보류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본군 군율에 관한 기록은 위안부가 합법적으로 운영됐다는 내용을 담은 자료로 일본의 우익 단체에서 신청한 것이다. 반면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낱낱이 알려주는 피해자의 증언 기록을 비롯해 위안부 운영 실태를 증명할 사료와 위안부 피해자 조사·치료 기록, 피해자 지원 운동 자료 등 2744건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안부 기록물과 같이 등재를 신청한 조선통신사 기록물과 조선왕실의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번에 3건이 추가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16건으로 늘어났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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