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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27일 국정감사 전원 불참 결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7일 11시 04분
↑↑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부의 방송장악을 규탄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조선일보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27일 국정감사 현장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하루 전 날 26일 자유한국당이 공영방송 문제에 불만을 품고 일방적으로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여권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절차를 강행하자, 자유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27일부터 국정감사에 전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에 강력하게 비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방기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제1야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할 때"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엉뚱한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도대체 방송문화진흥회가 뭐라고 대한민국 국회 국감을 멈춰 세웁니까?"라며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가 그렇게 중요하고 나라 근간을 좌우하는 문제라면, 지난 10년간 자유한국당은 뭘 했습니까." 라며 자유한국당의 과거행태를 꼬집어 비난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학생이 결석했다고 수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를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그것은 그쪽의 정치적 사정”이라면서 국감은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10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예정됐지만 사회권을 한국당이 가진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는 회의가 개의조차 되지 않았으며 법제사법위원회 등도 한국당 의원은 불참한 채 반쪽 국감이 진행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7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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