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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2 메인포스터 |
ⓒ TVN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알쓸신잡에 나오는 참가자들이 모두 북한을 가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양정우 PD를 비롯해 가수 유희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과학자 장동선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동안 참석자들은 기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가고싶은 여행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넷 다 북한을 꼽은 점이다.
유현준 박사는 “제일 못갈 것 같은 곳을 가고 싶다. 북한 평양이다. 가까이 있는데 못 가는 영역에 가서, 뭔가 다른 시각으로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장동선 박사도 이에 동의하며 어머님 고향이 함경도라 어머님의 고향도 살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기차타고 개마고원을 달리며 트래킹 하고 싶다고 했고, 감자탕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유시민도 군근무하면서 바라본 북한 경계선에서 낚시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배지 중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꼽았다.
한편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