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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영부인에 이어 국민에게 ˝개.돼지 되는 국민 늘고 있다˝며 역대급 막말 지껄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08시 22분
↑↑ 정미홍 영부인에 이어 국민에게 "개.돼지 되는 국민 늘고 있다"며 역대급 막말 지껄여 논란이 일고있다.
ⓒ 연합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정미홍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대통령 영부인과 국민들을 향해 차마 내뱉을 수도 없는 역대급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다.

정씨는 대통령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자신의 비하 발언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개, 돼지가 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 총장은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형서비스(SNS) 계정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저에 대한 고발, 조사를 환영한다. 처벌까지 한다 해도 더욱 환영한다”고 전했다.

정 총장은 지난 1일 SNS에 김 여사의 해외순방 태도를 언급하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고 인격적 살인발언을 한 바 있다. 정 총장은 이로 인해 최근 한 시민단체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및 성희롱 혐의로 고발당했다.

정 총장은 “문재인과 김정숙이 최고존엄이 되어 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개, 돼지가 되는 국민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고발은) 쓰레기 같은 대한민국 현실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땅에 사는 게 참으로 부끄러운 시절”이라고 했다.

정 총장은 지난 11일에도 SNS에 글을 올리고 “김 여사가 세금으로 예산 지원받아 옷 해 입은 게 얼마냐. 우람한 팔뚝에 물린 금팔찌는 직접 산 게 맞느냐”며 김 여사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극도로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미홍을 향해 " 영부인 지적질하고 꾸짖을 시간에 공인으로서 너나 언어순화하고, 시정잡배 같은 머리통 구조 좀 바꾸는 훈련과 학습에 열중하거라", "살찌면 안 되냐? 흠 잡을 것이 없으니 이젠 별 소리를 다 하는 군.", "개가 사람보고 개라하며 말을 다 하네 ㅋㅋ", "괜한 사람에게 시비 걸기 전에, 본인 인격수양부터하시기를.." 등 내재된 분노의 감정을 댓글로 대신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5일 정 사무총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뒤, 조만간 정 사무총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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