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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 치의학산업‘ 육성 박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5일 20시 27분
↑↑ 지난 7월 1일 벡스코에서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 장면(사진=부산시제공)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박소정 취재본부장 = 부산시는 고령화시대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치의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치의학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치의학 첨단융합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시에 따르면 치과재료 국내 생산현황은 2015년 1조315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고, 국내 수출현황은 2015년 2억2915만 달러로 전년대비 21.4% 증가했다.

부산에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오스템, 디오, 디디에스가 있으며,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관련 대학, 기계·재료·바이오학과 등 전문 인재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지역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는 치의학첨단산업단지 조성,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 3D프린팅 가공기술 및 첨단소재 개발, 디지털 치과치료시스템 국산화 개발 및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치의학분야 국제행사 유치를 주요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중이다.

앞으로 시는 해운대구 제2센텀 도시첨단사업단지내에 10만㎡ 규모의 치의학첨단융합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치의학산단에는2022년까지 기업지원센터·임대형 공장·파일럿 플랜드 등 기업지원시설을 완공해 민간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디지털보철서비스센터 및 치과의료기기 허가용 시험평가센터 건립, 치과의료기 임상시험센터 개소 등 육성지원 기관을 설립해 최첨단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지역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치의학산업 육성법안이 지난 7월 국회에서 유재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후, 8월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률 제정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부산지역의 치과의사회, 치기공사회, 치위생사회 등은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안 통과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11월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산치과의사협회는 공동으로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종합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벡스코에서 개최하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시는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력해 재단법인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 실무인력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신기술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자문, 사업화,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상용화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치의학산업 육성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된다면 부산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치의학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의학 연구와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심 연구기관인 치의학산업연구원의 부산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5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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