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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장에 버젓이 주차한 국회차량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14시 38분
↑↑ 장애인 주차장에 버젓이 주차한 국회차량 논란
ⓒ 인천평화복지연대 제공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국감기간중 국회마크가 달린 차량이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에 버젓이 주차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문제의 차량이 주차한 위치는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공사 주차장. 24일 오전에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공항공사ㆍ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가 열린 곳이다.

의문의 검은색 고급 차량 한대가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세워져 있었다. 차량 앞 유리 위쪽 가운데에는 국회 마크와 ‘제20대 국회’라는 글자가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앞 유리 오른쪽 아래에서도 국회 마크가 발견됐다. 하지만 앞 유리에 장애인 주차 표지나 장애인 보호자용 표지는 없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의 인천시 국정감사가 열린 2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주차장 장애인 전용 구역에서도 국회 마크가 붙어있는 검은색 고급 차량이 주차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파란색 주차 선이 그려진 경차 전용 구역에도 국회 마크가 붙어있는 검은색 SUV 차량이 세워져 있었다. 이 차량은 경차 두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국회 마크가 붙어있는 의원 차량 등이 국감장 장애인ㆍ경차 전용 구역을 차지하는 모습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비장애인이 차량을 세웠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경차 전용 구역은 단속 기준은 없으나 자치단체들은 경차가 아닌 차량은 세우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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