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24일 11시 56분
|
 |
|
↑↑ 레알마드리드 간판선수 호날두가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했다 |
ⓒ gettyimageskorea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의 간판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FIFA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팔라디움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7' 시상식을 열고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남녀 감독상, 최우수 골키퍼상, 최고의 득점상 등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올해의 남자 선수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FIFA 가맹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팬투표를 통해 43.16%의 지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반면, 리오넬 메시는 19.25%, 네이마르는 6.97%의 지지를 받았을 뿐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함께 5년 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에서는 25골을 넣었는데 과거에 비해 득점이 저조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3경기 나서 12골을 넣었다. 게다가 호날두가 넣었던 골들은 결정적 순간에 넣은 순도높은 골들이 많았다.
대표팀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는데,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정상에 올렸다. 과거 수많은 포르투갈 축구 전설들도 해내지 못한 걸 호날두는 해낸 것이다.
이제 호날두에게 남은 건 올해 발롱도르 수상여부만 남았다. 호날두가 이 기세를 이어 발롱도르 수상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24일 11시 5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