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재건축 비리`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24일 0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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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전일 취재본부장 =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서초구 잠원동의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각종 서류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했다. 롯데건설 측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조합원 A씨는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GS건설과 경쟁했으나 사업권은 GS건설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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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24일 0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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