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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해외연수 기관 딸이 근무중인 대학과 계약... 특혜 의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2일 09시 22분
↑↑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 옴부즈맨뉴스

[국회, 옴부즈맨뉴스] 이윤진 취재본부장 = 경기도교육청이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딸이 강사로 재직 중인 미국 대학과 특혜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이 교육감은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취임한 이듬해인 2015년 조지아텍 언어교육원을 초중등교사 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계약은 수의계약이었다. 경기도 조례에 따라 국제교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도 생략했다.

조지아텍 언어교육원에는 이 교육감의 외동딸이 일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교육청의 교원 해외연수 계약은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함은 물론이고 그 진행절차마저도 투명하지 못하게…."라고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금까지 “3개 대학을 현지 실사한 뒤 조지아텍을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기도 교육청 이모씨는 증인으로 나와 “조지아텍 외에 다른 대학 관계자는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모씨 경기도 교육청 담당 직원은 "방문을 했고요. 관계자들은 만나지 못했습니다."라고 실토했다.

이 교육감은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진행했습니다."라고 변명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청은 자신이 취임하기 전인 2012년부터 조지아교육청과 MOU를 맺고 있었으며 계약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왜 하필이면 딸이 근무하고 있는 대학을 연수원으로 지정하여 오해를 받고 있는지 아직 해명이 풀리지 않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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