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 포스터(사진=보성군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
[보성,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취재본부장 = 차와 소리의 본고장인 보성에서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 유네스코 무형유산등록 14주년을 기념하며, 20일 강산 박유전 선생 추모제 및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서편제의 비조 강산 박유전 선생 추모제’는 회천면 영천리에 위치한 판소리성지에서 20일 유네스코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
강산 박유전(1835-1906) 선생은 서편제와 강산제를 창제하여 수많은 명창들을 길러내 오늘날 보성소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고종임금과 흥선대원군 앞에서 판소리를 불러 극찬을 받은 대명창이다.
국민대통합 아리랑공연은 다향체육관에서 이날 오후 4시에 성대히 열렸다.
|
 |
|
| ↑↑ 국민대통합 아리랑공연은 다향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사진=보성군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다양한 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지는 국민대통합 아리랑공연은 아리랑을 부르는 입은 다르지만 아리랑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이구동성 아리랑’을 주제로 90여 분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소리의 본고장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판소리 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은 물론 보성소리의 세계화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서편제 보성소리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과 판소리 애호가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10월 21일 01시 2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