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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에게 월 1만원씩 삥뜯는 아파트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0일 15시 30분
↑↑ 택배기사에게 만원씩 돈받는 아파트 현장
ⓒ SBS방송화면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아파트에 출입하는 택배기사에게 월 1만원씩 걷는 아파트가 있어 논란이다. 더 황당한 것은 그 이유다. 엘레베이터와 전등을 무상 이용하니 전기료를 납부하라는 것이다.

SBS는 대전의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들에게 전기료 명목으로 한 달에 1만원의 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베이터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한 아파트’는 51개 동 4천 세대가 사는 아파트. SBS는 이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선 8년 전 방범 출입문을 설치하면서 카드를 만들어 보증금 5만원에 매달 1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택배기사들에게 서약서를 쓰게 했는데, 이 서약서에는 카드를 분실하면 관리소에 전체 카드키 150매의 교체비용을 변상해야 한다는 조항도 있다고 한다.

관리사무소는 이 시스템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월 1만원씩 걷은 돈은 공동전기료를 내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택배기사들이 배달 1건으로 버는 돈은 5~6백원. SBS는 이 아파트 택배 기사들이 매달 물건 20개 정도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셈이라고 전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20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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