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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월재를 뒤덮고 있는 억새밭(사진=울산시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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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옴부즈맨뉴스] 김단 취재본부장 =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가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서정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7년 가을 여행주간’을 설정, 관광 진작에 나선다. 이번 여행주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5일까지 16일간 ‘가을 향기로 두근거리는 울산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명 관광지로 부상한 태화강대공원에서 국화꽃 대잔치 ‘가을국향’이 오는 27~29일 열린다.
남구 디자인거리와 중구 푸드거리에서는 21일과 27일 버스킹과 마술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남구는 고래문화특구 특별프로그램으로 휴일없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성남동 일원에서 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28일)를 열고,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대공원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를 준비한다. 울주군은 은빛 억새평원으로 이름난 영남알프스에서 전국산악경기대회(28~29일)를 연다.
울산관광스토리텔링 블로그에서는 가을여행주간 맞이 ‘낭만가득 울산여행’ 행사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 가을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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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향 그윽한 울산 태화강대공원(사진=울산시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 가을 여행주간에 시와 구·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등 공공부문과 호텔롯데울산, 호텔현대울산 등 민간부문이 협업해 입장료, 관람료, 숙박료 등을 할인한다. 울산시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울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잘 구축된 울산 관광 인프라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하여 가을여행주간 울산으로 관광객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울산가을여행주간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영남 알프스 간월재 억새 바다를 비롯해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껏 힐링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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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0월 20일 00시 59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