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폭탄폰 반열에 오르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1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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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도 폭탄폰 반열에 오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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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8에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11월 3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발화사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은 휴대폰이 폭발하지 않을까 노심초사다.
아이폰 8의 배터리 부풀어 오르는 모습은 배터리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해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2일, 27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에서 불량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7건 정도지만,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잘못하면 갤럭시노트 7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게이트' 수준으로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다 보니, 배터리의 내구성이 떨어졌거나 설계가 잘 못 됐을 것이라는 추측한다. 애플 측도 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 11월 3일로 예정됐던 국내 아이폰8 출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1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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