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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화제가 된 ˝힘내세요 김이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6일 12시 14분
↑↑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라온 "고마워요 김이수" 검색어
ⓒ 네이버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14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생소한 단어 2개가 상위권에 올랐다. 바로 "힘내세요 김이수". 또한 SNS에는 해시태그(#)에 '힘내세요 김이수'가 달린 글이 주를 이었다. 네티즌들이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응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하려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가 결국 파행됐다. 이 날 김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도 하지 못한 채 자리를 1시간30분간 지키다 떠났다. 국회의원들의 막무가내식 국감진행 때문이었다.

이날 국감장에는 당혹스런 장면이 잇달아 연출됐다. 김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앞두고 야당 측에서 보이콧 의사를 보였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끝까지 '국감을 받겠다'며 국감장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1시간30여분간 혼란이 이어지자 결국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특히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권한대행을 향해 "김 재판관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커녕 헌법재판관 자격도 없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의 업무보고를 받을 수 없으니 퇴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을 두드리는가 하면 헌법재판소가 없어져야한다고까지 주장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도 "김 권한대행 체제에서 국감을 치르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그는 국회 동의를 받지 않은 위헌적·위법적·위장적 헌재소장 지위에 있다"다면서 야당의 보이콧에 동조했다.

반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이 새 소장 후보를 지명할 때까지 권한대행에 의해 운영되는 게 당연하다. 그걸 문제 삼아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않는건 납득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이수 권한대행에 대한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하며 자신의 SNS에 “수모를 당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께 대통령으로서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그리고 국회의원들께도 3권 분립을 존중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보이콧을 행한 국회의원들에게 "야당것들 때문에 나라가 혼란이다", "힘내세요 김이수! 야당은 쓰레기짓을 멈춰라", "#힘내세요_김이수", "힘내세요~국민이 다 알고 있어요^^" 등 거세게 비난하거나 김 권한대행을 응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6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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