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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하필 미스터피자 홍보대사?

비리 회장 브랜드를 선호한 이유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3일 08시 24분
↑↑ 안철수는 갑질피자 홍보대사?
ⓒ 헤럴드경제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사진 한 장으로 인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안 대표가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의원실 보좌진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준비한 피자 브랜드가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어제 국민의당 소속 의원 40명의 사무실을 찾아 보좌진들을 격려했다. 안대표는 어제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들에게 격려의 뜻을 담아 "이번 국감에서 스타 되세요"라는 덕담을 건네며 피자 110여 판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그런데 논란이 된 것은 안 대표가 돌린 피자의 브랜드였다. 안대표가 들고있던 브랜드는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의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미스터피자는 각종 갑질 논란과 이른바 친인척 가짜 급여 논란을 비롯해 150억 원 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업체였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은 지난 7월 횡령과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 의해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기자 불러모아서 갑질의 표상 미스터피자 돌린 어정쩡 안초딩", "이용주 미스터피자라도 먹고 왔냐?ㅋㅋ국회의원 갑질 쩌네ㅋㅋ", "대통령과 영부인은 또봉이치킨, 안철수는 미스터피자참 비교된다?", "안철수의 새 직업, 미스터피자 홍보대사ㅋㅋㅋ" 등 비난일색이었다.

논란이 급속화되자 국민의당 관계자는 피자 논란에 대해 "(안 대표가) 추석 연휴 중 국정감사 준비에 고생하는 보좌진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한 행동이다" 라며"미스터피자 본사에서 구입한 것도 아니고 가맹점에서 구입한 것을 문제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가맹점주도 영세 자영업자들인데 오너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영세 가맹점주들까지 피해를 입는 게 더 부조리 아니냐"고 밝혔다.

관계자의 이 같은 해명에 어떤 네티즌은 "미스터피자여의도점은 직영점입니다 국민의당 잘못 알고있네" 라는 의견을 올리며 반박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3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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