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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보고서 조작관련 청와대 발표,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3일 14시 11분
↑↑ [단독] 세월호 보고서 조작,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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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했다. 브리핑 내용은 놀라운 것이었다. 이전 정부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상황보고 일정을 조작했다는 내용이었다. 임 비서실장은“세월호 사고 6개월 뒤 최초 상황보고 시점을 9시 30분에서 10시로 조작했다”고 전하면서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JTBC 뉴스룸에선 뉴스 주요내용을 국정감사가 아닌 세월호 보고서 조작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강조했다.

이는 또한 정치권에서도 여야 모두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세월호 보고시점 조작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참회의 심정으로 진실을 자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규정하면서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반해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국감이 시작하자마자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갖고 (세월호 문건) 생중계 브리핑까지 하는 건 물타기 의도로 국감을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김성태 의원은 이에 대해 “문재인 청와대는 마치 전임 정권 뒤나 캐고 다니는 흥신소 정권같다”고 맹비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분노했다. "세월호 시간도 조작한 사람. 당연 계속구속 아닌가?", "박사모들은 테블릿도 조작이라 우기더니 세월호 문서도 조작이라네", "세월호의 불법조작이 허위로 드러났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신세가 되었구만!" 등 분노가득한 댓글이 SNS를 뒤덮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3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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