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채용비리 의혹...서태종·이병삼 사표 수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12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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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취재본부장 = 금융감독원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의 사표가 12일 수리됐다.
앞서 서 수석부원장과 이 부원장보를 포함한 금감원 임원 13명이 지난달 최흥식 금감원장 취임과 함께 일괄 사표를 낸 가운데 지금까지 인사 비리와 관련 1심 판결이 나온 김수일 전 부원장을 포함해 3명의 사표가 수리됐다.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 수석부원장과 이 부원장보의 경우 오는 17일 금감원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감원 임원 인사가 오는 30일 금융위 및 금감원 종합감사가 끝난 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금융위원회를 거쳐 청와대에서 인사 검증이 이뤄지기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하순경에 발표가 날 것으로 금감원 내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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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12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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