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펜션, 20~30대 무직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04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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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경찰서 |
ⓒ 옴부즈맨뉴스 |
| [포천, 옴부즈맨뉴스] 이두순 취재본부장 = 포천의 한 펜션에서 투숙한 20~30대 무직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2시50분쯤 포천시 이동면 산정호수 주변 한 펜션 객실에서 남성 A(31)씨와 B(25)씨, C(24)씨 등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펜션 주인이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객실 안 창틀은 밀봉돼 있었으며, 빈 술병과 수면제,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이 함께 발견됐다. 이들은 각각 다른 지역 출신으로, A씨가 렌트한 차량을 타고 해당 펜션에서 함께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 3명 모두 무직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휴대폰과 인터넷 검색기록 등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04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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