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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국군의날 기념식 가져...

靑 "육해공 고른 전력 증강 의지", 사상 첫 해군에서 기념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16시 10분
↑↑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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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옴부즈맨뉴스] 한만수 취재본부장 =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28일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개최됐다. '국군의날' 하면 충남의 각 군 통합 군사본부 '계룡대'를 떠올릴 만큼 기념식 장소가 굳어진 데 비하면 파격적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자들과 만나 "해군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은 최초라고 한다"며 "육해공이 고루 전력증강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육해공이 한 자리 모여서 전력 보여줄 수 있는 곳이 2함대 사령부가 적절하다고 봤다"며 "2함대는 천안함, 연평해전 등 상징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계룡대는 육군 중심 행사가 될 수 밖에 없다"며 "계룡대에 군함이 들어갈 순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왕이면 육해공이 다 참여할 수 있는 2함대로 정한 것"이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재인정부 들어 육군 외 공군, 해군 등에 힘을 싣는 걸로 보이는 데에 "특별히 육해공 중 한쪽으로 무게중심 옮겨가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해군참모총장 출신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한다.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이라며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갈 수도 없다. 우리 군은 북한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더 신뢰하게 될 것"이라며 "방위사업 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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